강남 성형외과 상담 갔다가 턱 지방 얘기만 잔뜩 듣고 왔어요

강남 성형외과 상담 갔다가 턱 지방 얘기만 잔뜩 듣고 왔어요

주변에서 다들 얼굴에 뭘 좀 하는 분위기길래 저도 괜히 신경이 쓰이더라고요. 특히 저는 원래 좀 이중턱이 있는 편이라, 뭔가 턱 라인이 매끈하지 않으면 사진 찍을 때마다 스트레스받는 거예요. 그래서 큰맘 먹고 강남에 있는 성형외과에 상담을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.

첫 상담, 턱 지방 얘기가 대부분이었던 이유

처음에 딱 들어갔는데 상담해주시는 분이 제 얼굴을 꼼꼼히 보시더라고요. 이리저리 만져보시고는 뭔가 심각한 표정으로 “고객님, 턱 쪽에 지방이 좀 있으시네요”라고 하시는데, 솔직히 좀 당황했어요. 저는 사실 턱 끝 라인이 좀 더 날렵해졌으면 좋겠다, 아니면 뭐 리프팅 같은 걸 하면 좀 괜찮을까 해서 간 거였거든요. 근데 돌아오는 대답은 거의 다 턱 지방 얘기였어요. 뭐 지방흡입을 하거나, 아니면 다른 시술로 이걸 어떻게 좀 해봐야 한다고요.

제가 생각했던 건 뭔가 뼈를 깎거나 하는 큰 수술보다는 좀 더 간단한 시술 같은 걸 기대했는데, 상담실장님은 제 턱을 보시더니 지방이 원인이라고 딱 잘라 말씀하시더라고요. 솔직히 그때는 좀 어안이 벙벙했죠. 제가 생각했던 거랑 너무 달라서. 그래서 “아, 그럼 혹시 다른 방법은 없나요?” 하고 여쭤봤는데, 돌아오는 대답은 거의 비슷했어요. 결국 지방을 어떻게 좀 해야 한다는 쪽으로요. 뭐, 생각해보니 맞는 말이긴 한데, 처음 간 자리에서 바로 수술 권유 같은 걸 받으니까 좀 부담스럽더라고요.

다른 병원도 가봐야 할까 고민

처음 상담받은 곳은 논현역 근처였는데, 솔직히 말하면 그날 바로 결정을 내리기에는 좀 그랬어요. 상담받는 동안 제 턱 지방 얘기만 계속 들으니까, 혹시 내가 턱 지방이 진짜 심각한 건가 싶기도 하고. 그래서 다른 병원도 몇 군데 더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. 신사역 쪽에도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해서 알아보고 있는데, 어디를 가든 비슷한 얘기를 듣게 될까 봐 솔직히 좀 걱정도 되고요. 예전에 눈 밑 지방 재배치 알아보던 때도 그랬던 것 같은데, 병원마다 강조하는 부분이 조금씩 다르잖아요. 이번에도 여러 군데 가서 좀 더 제 상태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

강남 스킨부스터 얘기도 잠깐 들었는데…

상담 중간에 잠깐 다른 얘기를 들었는데, 요새 스킨부스터 시술도 많이들 받는다고 하더라고요. 일교차 크고 자외선 강할 때 피부 푸석해지기 쉬워서 알아보는 분들이 많다고. 제가 간 병원도 스킨부스터 시술을 하는 곳이었는데, 상담해주시는 분이 제 피부 상태를 보더니 “피부도 좀 칙칙해 보이시네요. 스킨부스터 같은 걸 같이 받으면…”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. 사실 저는 턱 때문에 간 건데, 또 다른 시술 얘기를 들으니까 좀 정신이 없었죠. 뭐, 피부가 좋아지는 건 나쁠 게 없겠지만, 당장 제 고민은 턱이었으니까요. 나중에 혹시라도 피부 시술을 생각하게 되면 다시 한번 알아봐야겠다 싶었습니다.

결국 결정은 다음으로

그날 상담받은 곳은 압구정역 근처였는데, 실장님이 워낙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좋았어요. 턱 지방 얘기만 잔뜩 들었지만, 그래도 제 얼굴을 얼마나 꼼꼼하게 봐주시는지 알 수 있었죠. 그냥 딱 상담만 하고 나온 거라 아직 뭘 하겠다는 결정은 못 내렸어요. 일단 다른 병원들 상담도 몇 군데 더 받아보고, 제가 정말 원하는 게 뭔지, 그리고 어떤 시술이 가장 저에게 맞을지 좀 더 신중하게 고민해보려고 합니다. 생각보다 알아보는 게 쉽지 않네요.

댓글 4
  • 턱 지방 얘기만 계속 나오는 게 답답하네요. 저도 비슷한 경험 때문에 다른 진료과 찾아봐야겠어요.

  • 이중턱 때문에 고민이 많으셨나 보네요. 저도 턱 라인 때문에 걱정될 때 스킨부스터에 대해 알아봤거든요.

  • 이중턱 때문에 고민이 많으셨던 것 같아요. 저도 턱 라인 때문에 자주 걱정했는데, 상담받으면서 좀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불편한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.

  • 턱 지방 얘기만 너무 집중적으로 들어서, 제 얼굴형 자체에 대한 꼼꼼한 진단이 부족한 느낌이었어요. 다른 병원에서는 좀 더 다양한 측면을 봐주실지 궁금하네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