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슴 커지는 크림이라는 걸 두 달 넘게 발라보았지만
처음에는 반신반의하면서 샀던 크림 거창한 수술은 아무래도 무섭고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처음에는 인터넷에서 광고를 참 많이 보던 여자야 크림 같은 것들을 찾아보게 됐다. 가격도 한 통에 5~7만 원대라 수술비랑 비교하면 귀여운 수준이고, 그냥 샤워하고 마사지나 좀 해주면 되겠지 싶은 안일한 마음이었다. 사실 '이걸 바른다고 진짜 커질까' 하는 의구심이 90%였는데도, 막상 결제 버튼을 누를 때는 은근히 기대가 되는 그 묘한 마음이 참 웃기다. 배송받았을 때의 그 작은 상자를 뜯으면서 괜히 거울 한번 더 보고, 괜히 내 몸이 달라지길 바라는 그런 마음.…